새로운 공간, 사람과 함께한 동아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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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간, 사람과 함께한 동아리 박람회
  • 이예빈
  • 승인 2021.05.1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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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와 버스킹으로 동아리 홍보해
김 회장 “음향, 홍보, 방역에 주력”

지난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이틀간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가 동아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기존 동아리 박람회는 박물관 앞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학생회관 앞에 광장이 조성돼 광장에 부스 공간을 만들었다. 김현규(컴퓨터·16) 총동연 회장은 “음향, 홍보, 방역 이 세 가지를 신경 써 준비했다”며 “QR 체크와 체온 체크 후 동아리 소책자를 나눠주고 부스별로 손 소독제를 배치해 방역 수칙을 지키고자 했다”고 전했다.

8개 부스에 총 16개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동아리 홍보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버스킹 시간을 마련했다. 버스킹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며 7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김정수(간호·20) 학생은 “내가 속한 동아리도 이번 행사 부스를 해 보러 왔다”며 “다양한 동아리를 알게 돼 좋았다. 뮤지컬 동아리의 버스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진행한 참여형 대면 행사로 캠퍼스는 활기를 띠었지만 몇 가지 문제도 지적됐다. 수업권 보호를 위해 점심시간에 배정한 버스킹 시간이 정해진 시간보다 약 20분 초과했다.

김 회장은 “준비한 리드선이 단선돼 다른 리드선을 구해오고 학생회관에서 연결해온 전기가 음향 장비의 고출력을 버티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 시간이 지체됐다”며 “급하게 상상 아틀리에에 재연결한 후에야 음향 장비가 제대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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