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학생회장단 선거가 끝났다. 사범대학과 공과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회장단이 이의제기 없이 28일 오후 8시에 당선 확정됐다. 작년과 달리 총학생회 선거는 단일 후보로 찬반 투표가 이뤄졌다.
당선된 기호 1번 제41대 원 총학생회는 총 유권자 4,456명 중 2,488명이 투표해 55.8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찬성 2,115표(85%), 반대 373표(15%)를 받았다. 제34대 화랑 인문예술대학생회는 총 유권자 483명 중 270명이 투표해 55.9% 투표율을 기록했다. 찬성 209표(77.4%), 반대 61표(22.59%)로 당선됐다. 제36대 심 사회과학대학생회는 총 유권자 738명 중 476명이 투표해 64.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찬성 411표(86.34%), 반대 65표(13.66%)로 당선됐다. 제2대 동행 생명과학·건강복지대학생회 역시 총 유권자 1,242명 중 730명이 투표해 58.7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찬성 644표(88.22%), 반대 86표(11.78%)로 당선됐다. 한편 총동아리연합회 선거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에 치러졌다. 제40대 매듭 총동아리연합회가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중앙동아리 회장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졌으며 선거 결과 총 유권자 41명 중 32명(78.04%)이 투표해 찬성 24표(75%), 반대 8표(25%)로 당선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