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도서관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밤샘캠프가 열렸다. 밤샘캠프는 무박 2일간 ▲개회식 ▲자유 독서 ▲먹거리 제공 ▲게임을 진행했다. 먹거리는 치킨과 떡볶이, 샌드위치를 제공했고 게임은 릴레이 그림 그리기, 음악퀴즈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검은색 맨투맨 티셔츠를 배부했고 도서관학생자치위원회를 포함해 약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박규진 (사학·23) 학생은 “도서관에서 밤늦게까지 책을 읽어보니 즐겁고 색달랐다”고 말했다. 여지연 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며 “11월에 있을 북모닝·북애프터눈 행사와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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