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후예로서 간호 정신을 이어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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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의 후예로서 간호 정신을 이어받다
  • 임혜린
  • 승인 2023.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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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 되새겨
촛불을 밝힌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선서하고 있다.
촛불을 밝힌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선서하고 있다.

 

우리대학 간호학과는 지난달 6일 창의인재관 1103호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이론을 병원 임상실습에 적용하기 전 거행하는 촛불 의식이다.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사랑과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전통적인 행사다. 선서식은 ▲개회 ▲국민의례 ▲격려사 ▲촛불점화 ▲선서식 ▲선물증정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사회는 진동휘(간호·21) 간호학과 학회장이 진행했다.  김복희 생명과학·건강복지대학 학장과 김선희 안동병원 부장을 비롯한 교내외 귀빈 및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간호학과 2학년 대표 전지민(간호·22) 학생은 “이번 선서식은 미래의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걱정도 되지만 지금까지 익힌 이론을 현장에서 곧 체험할 수 있다니 설렘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류의 안녕과 간호 전문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우들과 함께 정진하겠다”며 다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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