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지난달 7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 ‘Together A&U’ 운영을 시작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지역민 등 지역 구성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Together A&U’의 목적은 ▲대학 및 교육에 필요한 사업의 능동적 참여 유도 ▲맞춤형 교육 실현 ▲의견수렴 소통 채널 확대 ▲아이디어와 불만 사항 제시 등이다. 지역 구성원은 홈페이지의 참여하기 탭에서 ‘제안하기’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

게시된 의견에는 ‘공감’ 버튼을 누를 수 있으며 공감 30개가 넘으면 관련 부서가 직접 답변한다. 공감 100개 이상의 의견은 공론 의제로 선정돼 IR 운영위원회가 검토한다. ‘결과보기’탭에서는 제안 결과와 공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정태주 총장은 “산재돼 있던 의견수렴 창구를 단일화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겠다”며 “온·오프라인 소통을 모두 활용해 학내 구성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