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오전 11시 국제교류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 대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졸업식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학위수여자는 박사 23명(▲일반대학원 21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2명), 석사 83명(▲일반대학원 22명 ▲행정경영대학원 19명 ▲교육대학원 34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8명), 학사 211명 등 총 317명이다.

외국인은 몽골 출신 바야르사이칸 바트체첵(화학과) 등 4명이 박사학위를, 방글라데시 출신 따핌 호사인(식물의학과) 등 4명이 석사학위를, 우즈베키스탄 출신 압두살로모바 포티마(식품영양학과) 등 1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사학위를 마친 강윤성(국어교육·17) 졸업생은 “휴학으로 졸업이 늦었지만 끝내 긴 여정을 마무리해 후련하다”며 “훗날 다가올 임용고시 합격을 위해 공부에 몰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태주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이겨내고 학업에 정진해 값진 학위를 취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벅찬 희망을 안고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아름다운 성공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우리대학은 학사 47,594명, 석사 5,648명, 박사 468명 등 모두 53,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부터 학부 졸업생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존의 검정 학위복과 함께 어깨에 걸치는 스톨을 제작해 배부했다. 또한 정 총장의 즉석 제안으로 대표 수여자들에게만 꽃을 증정하던 기존과 달리 석사 학위수여자 모두에게 꽃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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