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캠퍼스로 한 걸음 더, 학내 시설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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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캠퍼스로 한 걸음 더, 학내 시설 공사
  • 임혜린
  • 승인 2023.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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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제거, 안전난간 등 안전 강조
대운동장 내 조명탑, 이달 말 완공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생명백신연구동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박주원 기자]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생명백신연구동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박주원 기자]

 

우리대학은 여름방학 중 교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학내 시설 개·보수를 시행했다. 지난 3월 사회과학관 석면 철거 후 남아 있던 인문학관과 생활과학관 1·2·3층에서 석면을 제거했다. 생활과학관 4층은 실험장비 이동 문제로 공사하지 않았다. 석면을 제거하지 않은 자연·생명과학 2호관은 추후 리모델링 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학내 전력망 점검·교체 및 노후 오수관과 도로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여기에 미술학관, 사회학관 등 총 9개 건물에서 노후 냉난방기를, 공학 2호관, 어학원, 공동실습관 승강기를 교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술학관과 자연·생명과학 2호관, 도서관 옥상 방수페인트 시공도 진행했다. 공학 3호관 옥상 누수 보수공사는 학기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동차실습동에는 자율주행 트랙을 설치했다. 설치한 트랙은 자동차공학과의 자율주행 관련 교과목 실습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천 시 미끄러짐 사고가 잦았던 공대 밑 계단에는 안전 난간을 설치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가람관은 7·8층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도배 및 장판·보일러·승강기를 새롭게 교체했다. 7·8층 환경 개선 공사로 (구)2인실이 2학기부터 (신)2인실로 변경돼 생활관비를 87,000원 인상했다. 이와 함께 고층 외벽에는 우리대학 로고도 새로이 부착했다.

지역교육문화복합관은 운동장 옆 수목 제거를 시작으로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자연·생명과학 1호관에 증축하는 생명백신연구동은 내년 6월 준공한다. 대운동장 내 조명탑 설치 공사도 오는 20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과 관계자는 “학기 중 공사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진행하겠다”며 “매년 학생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있으니 많은 의견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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