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신임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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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교수, 대한민국학술원 신임회원 선출
  • 김은주
  • 승인 2023.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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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분야 연구성과, 우리대학 최초 선임
“무한한 영광, 정년까지 노력 할 것”

 

지난 7월 17일 김용균 식물의학과 교수(사진)가 대한민국학술원(이하 학술원) 신임회원으로 선출됐다. 학술원은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자를 국가 차원에서 우대·지원하는 기관이다. 신임회원은 분야별 대표학술단체의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학술원 내 분과회, 부회, 총회의 승인을 받아 선출된다. 회원은 평생 지위를 누리고 학술 연구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학술원은 학문에 따라 인문사회과학부 6개 분과와 자연과학부 5개 분과 총 11개의 분과로 나뉘며 정원은 150명이다. 김 교수가 소속된 자연과학부 제5분과는 농학, 임학, 축산학, 수산학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농학은 미생물과 곤충으로 나뉜다. 곤충 분야의 회원은 백운하 서울대 명예교수의 작고 이후 23년 만에 김 교수가 선출됐다. 김 교수는 “회원으로서의 소명감을 생각하면 부족한 본인을 뒤돌아보게 된다”며 “해충 방제를 위한 신규물질 탐색을 목표로 연구와 학문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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