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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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 박주원
  • 승인 2023.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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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기반 인문 특성화 목표
10월 6일까지 실행계획서 제출

우리대학과 경북도립대학이 ‘글로컬대학30’ 본지정까지 한 달 가까이 앞두고 있다. 글로컬대학30은 학령인구 저하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방대 중 과감한 혁신을 시도하는 30개 교에 각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선정 공모에는 108개 교가 지원해 15개 교가, 경북에서는 16개 교가 지원해 우리대학-경북도립대와 한동대, 포항공대가 예비 선정됐다. 우리대학과 경북도립대는 ‘국공립대 통합 및 전통문화 기반 인문 특성화를 통해 세계적 대학으로 대도약’라는 목표로 혁신기획서를 공동 제출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학 특성화와 공공수요 성과 창출 ▲K-인문의 세계화 도전으로 문화 한류 창출 ▲인문 분야 QS THE 300위권 진입 ▲장벽 없는 통합대학 구축으로 학생 수요 중심 교육 실행 등을 담았다. 우리대학을 비롯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은 혁신기획서를 구체화한 실행계획서를 오는 10월 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10월 말에 10개 내외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할 계획이다. 이혁재 기획처장은 “우리대학이 굉장히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본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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