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 던져, 파이팅! 2023 ANU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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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던져, 파이팅! 2023 ANU 체육대회
  • 박주원
  • 승인 2023.06.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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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대운동장에서 ‘2023 ANU 체육대회’가 열렸다. 제40대 룩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7개 학과(부)에서 26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계주 (여자, 남자, 혼성) ▲피구 ▲발야구 ▲줄다리기 ▲농구 ▲족구 ▲축구 총 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게임으로는 단체줄넘기와 고깔 게임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스마트원예과학과, 2위는 무역학과-환경공학과 연합, 3위는 전기·신소재공학부-첨단재료공학과 연합이 차지했다. 김지우(원예·20) 스마트원예과학과 학회장은 “6년 만에 우승기를 받아서 뜻깊었다”며 “첫 여자 학회장으로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땀 흘린 3일, 우리 모두의 이야기

순위와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시간이었다. 부슬비와 무더위를 오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대운동장을 지킨 학생들은 “경기 결과,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다 같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좋았다”, “학우들과 함께 땀 흘리며 단합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난 3일의 뜨거운 추억을 회상했다.  

최유지(건축·21) 학생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건 아쉽지만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와 동기간 단합이 잘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지우(한문·18) 총학생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야시장과 체육대회를 같이 준비하다 보니 체육대회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예년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해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원활한 체육대회 진행에 힘써준 체육학과 심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내 공을 받아낼 수 있을까?' 축구 선수가 프리킥을 시도하고 있다.
'내 공을 받아낼 수 있을까?' 축구 선수가 프리킥을 시도하고 있다.

 

피구 선수가 상대방이 던진 공을 높게 뛰어 받아내고 있다.
피구 선수가 상대방이 던진 공을 높게 뛰어 받아내고 있다.
농구 선수가 투 핸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농구 선수가 투 핸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내가 노리는 것은 홈런!' 발야구 주자가 공을 찬 후 진루하고 있다.
'내가 노리는 것은 홈런!' 발야구 주자가 공을 찬 후 진루하고 있다.

 

 

'하나 둘! 하나 둘!' 줄다리기 선수들이 구령과 응원에 맞춰 줄을 당기고 있다.
'하나 둘! 하나 둘!' 줄다리기 선수들이 구령과 응원에 맞춰 줄을 당기고 있다.

 

족구 선수가 상대 진영을 향해 있는 힘껏 공을 차고 있다.
족구 선수가 상대 진영을 향해 있는 힘껏 공을 차고 있다.
'결승선까지 달려!' 계주 마지막 레인에서 배턴터치가 이뤄지고 있다.
'결승선까지 달려!' 계주 마지막 레인에서 배턴터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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