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안녕하십니까? 기호 2번 김현기입니다.

사랑하는 안동대학교 가족 여러분 최근 학력 인구 감소 그리고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우리대학은 신입생 충원율 하락 그리고 낮은 취업률 무엇보다도 대학 재정의 악화로 개교 이래 최대의 존립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우리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저는 현재 우리 대학의 위기를 모든 구성원과 합심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따라서 먼저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그리고 대학 재정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대학의 기획처장,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장,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등 다양한 본부 보직과 다수의 국책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1,337억 원의 사업비를 유치하였고 10개의 국책사업을 유치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안동시와 많은 사업을 추진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저는 비즈니스 총장이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동대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일류 국립대학인 ‘TOP-CLASS ANU’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안동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준비된 총장 후보 김현기입니다.

 

□ 1차 공개토론회 <정책질의 문항>

1. 정부의 대학교육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와 ‘글로컬 대학 사업’ 등 최근 급변하는 정부의 대학교육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과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분야의 질의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그런 분야인 것 같습니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넘기는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3월 8일에는 경상북도를 포함해서 RISE 시범지역 7곳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RISE 사업은 글로컬 대학 사업과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글로컬 대학 사업은 지역 특화 분야를 바탕으로 세계적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서 5년간 1천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입니다.

금년도에 10개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각 대학에서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글로컬 대학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금년 4월 말까지 대학 구조 운영 혁신 방안을 다섯 자리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이런 글로컬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거버넌스의 대전환이나 대학 간 통합, 법인화 기업 또는 연구소와의 통합 등 전면적인 개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대학도 글로컬 대학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국책사업 유치 TF를 구성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금오공과대학이나 경북도립대학 등 대학 간 통합을 포함한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방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다른 대학이 도전하지 않는 과제 과감한 대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선정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중앙정부와 우리 지자체에서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국책사업의 추진 방법과 전략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자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경상북도는 RISE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글로컬 대학 사업에 유리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글로컬 대학 사업과 RISE 사업은 우리대학의 미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글로컬 대학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2. 신입생 충원율 및 재학생 충원율 제고 방안

최근 우리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율은 타 대학에 비해 낮은 실정이며, 이는 재학생 및 졸업생 교육만족도 조사 분석결과를 통해 파악되듯이 대학 인지도 및 브랜드 평판 저조와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학령인구 급감 및 지방대학 기피 현상 등 불가피한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현재까지의 신입생 충원을 위한 대응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향후 신입생충원율 제고 방안과 대학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는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학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진학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시하는지 그거에 이제 저희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음식점에도 우리 유명한 맛집에는 위치와 거리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의 학과도 음식점의 맛집과 같이 맛집과 같은 학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학과의 취업률을 먼저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경쟁력 있는 학과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학과가 학과의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찾아올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요새 학생들은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앞에서 우리 안상준 후보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리 대학 근처의 어떤 문화타운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우리 안동시와 연계해서 구축하고 또 이 문화 콘텐츠 구축 이런 것도 학생들한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대학의 입시 홍보를 보면요. 입학처에서 굉장히 수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입시 홍보도 우리 본부뿐만 아니라 학과하고 같이 소위 말하는 쌍끌이 입시 홍보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상준 후보님 앞에서 말씀하신 저하고 똑같은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입시와 홍보는 서로 떨어져야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관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공약집에 오늘 배포했습니다마는 오프라인으로 보시면 알겠지마는 저도 입시 홍보처를 신설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입시와 홍보가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게끔 조직 개편이 좀 필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리대학에 오는 학생들의 분포를 보면 기존에는 대구 경북 권역 학생들이 대부분 많이 한 50% 내외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금년도에 보면 전국적으로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도시 권역에 대한 그런 입시 홍보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입니다. 우리 학과를 특성화해야 합니다. 특성화해야 학생들이 찾아오고 그다음에 취업이 잘 되는 그런 경쟁력 학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입생 충원과 이 취업은 결국은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구조조정 및 특성화 방안

최근 우리 대학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했습니다. 그동안 추진한 우리 대학 구조조정의 효과와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향후 우리 대학의 구조조정 및 특성화 관련 정책의 추진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대학의 구조조정은 세 번에 걸쳐서 이루어졌습니다. 21년도에 22년도 신입생 입학 정원을 위한 일부 학사 구조조정에 대한 개편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이제 2차 비대위에서 전면적 구조조정을 추진해서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고 그다음에 중점 특성화 단과대학에서 11개 학과로 구성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최근에 학사구조위원회에서 또 일부 구조조정이 있었습니다. 이런 구조조정의 효과로는 그동안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어떤 중점 특성화 단과대학 신설 이런 것들을 포함한 학사 구조 개편이 하나의 효과라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구성원 모두가 우리 학과의 어떤 생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다양한 대책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단행된 구조조정의 어떤 개선점을 한번 찾아봤더니요. 특성화 학과는 일부 지정이 됐는데 첨단학과라든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이런 학과에 대한 개편이 좀 부족하고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요새 핫이슈인 메타버스 관련 학과라든지 이런 첨단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의 어떤 신설도 좀 고려를 해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중점 특성화 분야 추가 지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우리가 지난번 구조조정에서 공모에 의한 육성 특성화 분야를 지정 예정이라고 했는데 아직 추진된 일은 없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단과대학 차원의 어떤 발전 계획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학과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대학에서 앞으로 구조조정을 하고 특성화 관련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과 사전에 충분한 이견 조율을 통해서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구조 개혁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립대학으로서의 어떤 역할 그다음에 경쟁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이 되어야 하고요 이러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리모델링 수준의 강력한 학사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로컬 대학 사업도 이런 차원에서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시간 초과)

 

4. 대학 재정 확충 방안 및 구성원 복지향상 방안

우리 대학은 여러 국책사업 수주에도 불구하고 이와 별개로 신입생 충원율 감소 등으로 인해 재정적자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향후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한 재정확충방안을 제외하고, 향후 우리 대학의 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구성원들의 복지향상 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 대학의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 원인은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신입생 충원율 하락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대학이 재정을 확충할 방안을 말씀을 드리면 국책사업 유치도 필요하고 그다음에 발전기금 유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재정을 확보해야 합니다. 앞에서 우리 이제 안상준 후보님께서 국책사업이 별 효과가 없다고 그랬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책사업 반드시 유치해야 합니다.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서 사업비를 가지고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그다음에 신입생 유치에도 연계를 반드시 해야 하는데 그 연계가 잘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우리대학이 앞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제외하고 앞으로 유치할 국책사업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글로컬 대학 사업이라든지 그다음에 또 중요한 사업이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입니다. 이것도 유치를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이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금 이제 5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내년에 끝납니다. 그래서 2단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이라든지 4차 산업혁명 관련해서 구체할 수 있는 사업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관련 혁신 지원 사업이라든지 인문학에 관련되는 문화유산 지원센터 그다음에 바이오 관련 이런 센터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적극 유치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발전기금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발전기금 그다음에 동창회를 대상으로 하는 발전기금 그다음에 향우회를 대상으로 하는 발전기금 다양한 발전기금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기술 지주회사라든지 학교 기업을 통한 재정 확보 방안이 있을 수 있고요. 우리대학의 자체 발전을 통한 재정을 확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발전기금은 우리 앞에 안 후보도 똑같은 얘기를 하시는데 발전기금 TFT. 이런 유치위원회를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유치도 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구성원 복지입니다. 우리 교수님 그다음에 직원 조교 그다음에 우리 학생들이 모두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여러 가지 복지가 있습니다마는 그중에 우리대학은 휴양시설 같은 게 없어서 이런 것들을 앞으로 제휴 숙박 같은 걸 통해서 확보하고요. 그다음에 교직원이나 학생 식당 개선. 그다음에 우리 학생들은 요새 많이 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시범적으로 한번 운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교수님은 여러 가지 교육과 연구에 대한 그런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요 직원 선생님들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고 조교는 고용 안전을 보장하겠습니다.

 

5. 대학 주요인력 배치 및 대학구성원의 의사반영 방안

단과대학별 균형을 고려하고 구성원들의 의사를 반영한 보직자 선임 등 대학의 주요인력 배치는 폭넓고 균형적인 시각으로 대학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주요한 제도적 토대가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향후 대학발전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주요인력 배치 방안과 학내 구성원들의 의사반영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에서의 인력 배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보직자 선정 시에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각 부서 업무에 전문성이 있고 업무에 대한 능력이 있는 분을 우선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구성원 누가 보더라도 선정된 보직자에 대해서 수긍할 수 있는 보직자를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단과대학별 균형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우선에 단과대학보다는 능력 있는 분을 선정하고 그다음에 단과대학별 균형도 충분히 고려하겠습니다. 우리대학에는 여성 교수님 비율이 한 20% 정도 됩니다. 그래서 양성평등 차원에서 여교수는 비율에 걸맞은 여성 보직자 비율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대학 행정에 관한 문제입니다. 대학 행정은 저는 IT를 전공하고 있으므로 대학 행정은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결정은 데이터에 기반한 그런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대학 행정은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운영을 해서 스마트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특수 분야의 직무를 제외하고는 직원 순환보직제를 시행하여 다방면에 걸친 전문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발전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하기 위해서 직원인 경우에는 희망 근무 부서에 대한 사전 순위를 신청받아서 부서 배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 대학은 현재 6개 단과대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과대학마다 학과 수가 차이가 크게 있는데요. 지금 학과 수가 가장 많은 공과대학이나 그다음에 생명과학·건강복지대학 같은 경우에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부학장 제도를 도입을 검토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장과 서로 협력하여 단과대학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공약 실천 및 총장역량 중간평가제도 방안

지난 총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총장 당선인의 공약 실천에 대한 중간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개교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있습니다. 따라서 총장의 공약 실천 및 대학 발전을 위한 총장으로서의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총장 당선인의 ‘공약 추진실적 및 총장역량에 대한 중간평가 제도’를 시행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예’, ‘아니오’로 명확하게 답하시고, ‘예’라고 답하신 경우에는 이에 대한 제도적 실천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간평가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합니다. 중간평가뿐만 아니라 저는 최종 평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년 후에 예를 들어 중간평가를 하고 그다음에 4년 마칠 때쯤에 최종 평가도 같이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평가는 아마 총장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좀 더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이제 공약 추진실적과 역량에 대한 평가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행하는 것이 맞는다고 보고요. 다만 중간평가의 방식이나 그다음에 결과 반영 방식 등의 구체적인 안은 우리 구성원들과 어떤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도적인 실천 방안을 말씀을 하셨는데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임기 2년 후에 중간평가를 실시를 하고 이때는 그동안의 공약 실적, 역량에 대한 어떤 이행 결과들을 모든 구성원에게 발표를 통해서 평가하는 그런 방안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중간평가는 가능한 한 어떤 단기적인 공약 그다음에 이런 것들은 중간평가에 적용하고 그다음에 이제 장기적인 공약이 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임기 말에 하는 최종 평가에서 평가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교원 패널 / 동양철학과 전성건 교수]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으로 인한 지역 소멸 및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충원율의 감소는 안동대를 포함한 지방대학의 현실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후보들께서 말씀하신 라이즈 사업과 글로컬 대학 육성 계획 등 교육부의 일반적인 정책은 대학 구조의 혁신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의 운영은 대학 구성원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습니다. 총장 역량에 따른 중간 평가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말이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후보님들은 각각 교육부의 고등교육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 그리고 타 대학과의 통합 및 대학 내 구조조정에 따라 발생하는 교원의 신분 보장 불안에 대한 해소방안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의 고등교육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정부가 출범 직후 고등교육 혁신을 교육 국정과제로 세우고 내세운 캐치프레이즈가 있습니다. 그거는 바로 지방대학 시대입니다. 교육부는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서 대학의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교육부는 현재 앞에서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RISE 사업과 글로컬 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은 우리대학으로 봐서는 절대로 유리하지 않는 그런 사업들입니다. 왜냐하면, 경상북도에는 다른 광역지자체보다 대학 수가 20여 개로서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다른 시·도보다 불리하다고 그렇게 보고요. 다만 지자체가 이런 교육 행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지는 좀 저희가 생각을 해보고 또 기대 성과를 광역지자체가 낼 수 있을지 이런 부분에 대한 상당히 우려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RISE 사업이나 글로컬 사업은 이미 교육부에서 선정하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대학의 미래가 이 사업에 달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은 앞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이 글로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반드시 유치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 사항인 타 대학과의 통합 그다음에 대학 내 구조조정에 따른 교원의 신분 보장 불안 해소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타 대학과의 통합이나 대학 내 구조조정 추진을 할 경우에는 구성원들에게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그다음에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우리대학은 이미 이러한 구조조정에 관한 규정과 지침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래서 학사구조 개편 대상 학과 전임 교원에게는 다른 학과 또는 교양교육원으로 소송을 변경을 보장한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교원들이 새로운 학과에서 근무할 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 패널 / 류미라 재무과 과장] 대학은 현재 미래 양성과 더불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이자 지역 발전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 등 과감한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대학의 대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학사구조 개편, 그리고 대회 평가등으로 분산된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기 돌파를 위해 중앙정부, 정치권, 동문회, 지역사회 등 외부와의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방안과 교원, 직원, 조교 등 구성원의 내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장은 외부와의 네트워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에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면서 정부의 다양한 부처, 각종 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고, 경상북도에 제가 지금 현재 소프트웨어 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아침 7시에 조찬 포럼에. 제가 공동 포럼 회장으로 5년간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 경상북도 우리 도지사님이나 도의원분들 그다음에 우리 지역에 우리 안동시 시장님, 시위원님 네트워크가 구축이 다 되어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으면 즉각 실행할 수 있는 그런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대학이 굉장히 여러 가지로 어려운데 이런 어려운 문제를 앞에서 말씀드린 외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소통함으로써 우리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에서 또 동문회 얘기도 나왔는데요. 동문회를 좀 활성화해야 합니다. 우리 사범대학부터 시작해서 지금 여러 동문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문의 관계를 잘 유지할 필요성이 있고 그다음에 이제 총장은 또 로비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장점이 있기 때문에 특히 우리가 국립 의과대학을 유치하려고 오랫동안 노력을 하고 있잖아요. 정치권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우리가 열심히 로비를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우리 내부 역량 결집하는 방법입니다. 대학의 비전과 목표 그다음에 이런 거를 모든 구성원이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구성원들의 업무 수행을 위한 어떤 체계적인 그런 시스템도 필요하고 그다음에 성과에 관련돼서 우리 구성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런 방안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현재 본부에서도 이런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려고 지금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교 패널 / 태영인 전기전자교육과 조교] 안동대 조교 임용 규정에 따르면 5년 연속 근무자는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공개 채용시 학과에서 지원을 허용해야만 동일학과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교 인사 관리 지침에는 22년에서 4년 재임용 추천시 소속 학과 전체 교수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교 임용 규정 및 인사 지침은 조교의 고용 불안, 근무의 연속성 단절로 인한 전문성 저하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의 인력 낭비 및 학교 발전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조교 임용 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한 조교 고용 안정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우리 조교 선생님들은 이 단과대학이나 학과에 따라서 업무의 비중이 차이가 있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선거공보를 오프라인으로 각 학과로 보내드리고도 했는데요. 공약에서 제가 제시를 해놓았습니다. 조교 선생님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장할 거냐. 조교 선생님들의 재임용 제도를 좀 개선할 필요가 있겠다.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재임용 시에 필요한 제출 서류도 복잡한데 간소화를 하겠다. 교육공무원 임용령 제5조 2의 4항에 우리가 명시돼 있습니다. 조교는 그 근무 기간을 1년으로 하여 임용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같은 데서 교육부에 지속해서 요청하여 우리 조교 선생님들의 고용 안정이 보장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교를 2~4회 연속 재임용 시에 지금은 학과 전체 교수의 동의를 받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총장이 된다면 재임용 시에 우리 학과 전체 교수의 동의가 아니고 학과 전체 교수 중 과반수의 찬성으로 재임용하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5년 연속 근무자에 대한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요. 지금은 5년 연속 이상이 되면 신규 임명으로 교무과에서 절차를 진행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5년 연속 우리 근무하는 조교 선생님들 채용은 학과 자율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신규 임용처럼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채용을 하든지 아니면 현재와 같이 교무과에서 공개 채용을 하든지 학과 의사에 맡겨서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공개 채용 시에 학과에서 지원을 허용했다. 우리 조교 선생님 방금 말씀을 하셨는데 이러한 조항은 우리 지원자 개인의 자유를 저는 제한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 패널 / 김유노 총학생회 사무국장] 학교가 위기 상황입니다. 이제는 학교를 다니는 있는 학생들도 그 어려움에 대해서 충분히 체감하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전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이처럼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니 학교가 이처럼 어려운 상황이기에 더더욱 학생을 위한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자치 행사 진행을 위한 학생의 예산을 포함해 시설 개선 복지 향상등 학생을 위한 예산의 중요도는 전체 예상 중에 몇 순위 정도의 중요도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평가하고 계씬지 후보자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본부 차원에서 지원하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인데요. 우리 대학의 대학 우리 대학의 대학회계 예산은 제가 ‘대학알리미’ 한번 찾아봤습니다. 지금 현재 2022년 기준으로 우리 대학의 대학회계는 약 한 1,100억 정도 되는 것으로 현재 나와 있고요. 이 중에서 우리 총학생회 활동 지원비는 9,900만 원으로 지금 현재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예산은 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니까 대부분 우리 이제 총학생회 그다음에 총동아리연합회 그다음에 학생자치 행사비로 주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 재정지원 사업인 대학 혁신지원사업하고 그다음에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의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제가 확인을 해봤더니 작년 2022년인 경우에 약 12억 원 정도로 집행이 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현재 대학회계 예산 중에서 학생회 예산은 매우 적은 예산이지만 저는 우리대학을 학생 중심 혁신대학으로 추진한다고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학생의 예산의 어떤 중요도를 상위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대학회계 이외에도 다른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우리학생 자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회계에서 지원되는 이런 직접적인 예산 이외에 간접 예산으로 본부 차원에서 앞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제 대학 혁신 사업하고 국립대학 육성사업이 이제 합쳐져서 국립대 육성사업으로 되면은 더 다양한 사업을 학생들을 위해서 추진할 그럴 예정이고요. 학생 공약과 관련해서 결국 본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앞에서 제가 말씀드린 천원의 아침밥 이게 올해 핫이슈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하면 우리대학도 할 수 있을까? 제가 여러 가지 문의도 해보고 그다음에 각종 기사도 찾아보니까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 한 10% 정도 하고 있는데 중간·기말 고사 기간에 제가 시범적으로 해보고 잘 되면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발언]
사랑하는 안동대학교 가족 여러분 오늘 장시간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리대학에서 많은 국책 사업을 유치했고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밤낮없이 뛰었습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인류 국립대학인 탑 클래스 anu를 만들고자 저는 구성원 여러분들께 세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 번째는 REBUILD ANU입니다. 우리 대학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혁신하겠습니다. 대학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 간 통합을 추진하여 글로컬 대학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OPEN ANU입니다. 지역과 함께 대학을 개방하고 공유하겠습니다. 지자체와 대학 그리고 기업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도청 캠퍼스를 확보해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고 멀티캠퍼스를 조성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HAPPY ANU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교수님들은 교육과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분들은 업무에 집중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조교 선생님들은 고용 안정을 보장하고 재임용 제도 간소화하겠습니다. 학생들은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국책사업 발전기금 3천억 이상 제가 유치해서 재정이 탄탄한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준비된 총장 후보 기호 2번 김현기를 꼭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