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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학교 신문사
  • 승인 2019.06.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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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시체를 만나는 법의학자에게 죽음이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지닐까?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의 교양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20년간 1,500건의 부검을 담당해온 저자는 죽음을 가까이 할 때 역설적으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죽음을 둘러싼 논제들, 정의들을 소개하며 죽음을 오히려 먼저 준비할 것을 권한다.

 

인생은 짧으니까 우선 먹고 보는 게 원칙인 정 셰프의 절대 공복에 보면 안 되는 본격 먹방 에세이

정신우 셰프가 맛깔스러운 음식 수다집을 펴냈다. 화날 땐 매운 음식, 우울할 땐 단 음식, 슬플 땐 술 한잔 기울이며 꽃길 같은 밥길만 걷길 바라며, 추천 맛집 111곳을 수록했다. 이야기 속에 숨겨진 장소와 셰프만의 레시피도 찾아 볼 수 있다.

 

음악으로 혁명을 꿈꾼 몽상가 존 레논

일대기를 펼쳐나가듯,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가 남겼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감 없이 소개하며 이제는 하나의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존 레논이라는 인물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매 페이지마다 새겨진 존 레논의 말들은 세상을 떠난 후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들이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발표할 때 떨리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유아기부터 사회인까지, 우리는 수많은 무대에 선다. 그러나 문제는 긴장과 떨림으로 자신이 준비한 것의 1/10도 채 발휘하지 못하고 무대 위를 힘없이 내려오기 십상이라는 것. 이런 이들에게 저자 황태연이 내리는 특효 처방전과 같은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들이 <발표만 하면 떨리는 그대>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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