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명륜동에서 송천동으로 캠퍼스를 옮긴 이래 37년간 자리를 지킨 정문이 지난 6일에 철거됐다. 우리대학은 정문 진입로를 왕복 4차선으로 넓혀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추후 대학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권순태 총장은 “대학의 정문은 학문과 사상, 첨단기술이 학교 안팎으로 소통하는 경계공간의 상징이다”며 “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역동적으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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