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효자 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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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효자 종목으로
  • 박민재 기자
  • 승인 2019.09.0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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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양궁팀이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대학 양궁팀이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대학 양궁부는 37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는 지난 7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송창협(체육·16) 학생, 유효선(체육·16) 학생, 천태훈(체육·17) 학생, 권승언(체육·18) 학생은 팀을 이뤄 남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고은(체육·19) 학생과 유 학생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혼성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 학생은 대학부 거리별 경기 30m 부문에서 356점 득점해 은메달을,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 학생이 획득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임도현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고등학생 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아니었다훈련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양궁을 보는 눈이 발전했고 선배 구본찬 선수의 성공을 보며 야망을 품었다훈련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 양궁부는 다가오는 10월 전국체전 대비 훈련에 온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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