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은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제교류관에서 ‘2023 ANU LINC 3.0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LINC3.0 산학협력 성과물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아 올해 사업 수행 계획에 반영해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LINC3.0사업단, 학생, 교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태주 총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등 여러 관계자 축사로 개막식을 시작했다. ▲지난해 LINC3.0사업 성과 보고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식 ▲서포터즈 지정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2일 차에는 학생 캡스톤디자인 발표와 시상식 및 TLO 특강을 진행했다. 총 8팀 중 대상을 받은 ‘윌유메리헨’팀 배형주(기계·19) 학생은 “글로벌캡스톤디자인에 참가해 독일 메르헨 캠프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은 ▲TLO 사례발표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 ▲글로벌캡스톤 경진대회(하노이) 본선 심사 실황 공유로 구성했다. 폐회식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됐다.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 “기획한 프로그램이 목표에 맞춰 잘 진행돼 다행이다”며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보여준 역량과 수준이 훌륭했다”며 “이번에 협력한 여러 해외 대학에서 다음에도 함께하자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