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달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 육성 ▲지역거점 백신 R&BD 인프라 활성화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지원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등 총 4건의 신규사업을 추진했다.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 육성사업은 안동지역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희망 기업 또는 1인 크리에이터 예비창업자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안동시만의 특화된 1인 크리에이터 산업 육성을 목표한다. 콘텐츠 제작 지원비로 기존 기업 2팀 각 1,000만 원, 예비창업 2팀 각 2,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안동시에 소재한 문화콘텐츠산업 주요 세부 업종 해당 기업이다. 예비창업자는 콘텐츠 분야 신규 창업자이거나 문화콘텐츠 사업자로 업종을 추가·전환하고자 하는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지역거점 백신 R&BD 인프라 활성화사업은 지역에 백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 일자리 확대, 백신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한다. 세부 사업은 백신융합 플랫폼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A형)과 경북백신클러스터 R&BD 활성화 사업(B형)이다. A형은 안동 이전을 확약한 백신관련 기업, B형은 안동지역 백신관련 기관과 연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총 사업비는 6억 5,000만 원으로 A형은 3.5억 원, B형은 3억 원을 지원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1~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지원사업은 스마트팜 분야 유망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확보가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2019년 이후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한 스마트팜 업체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ICT 기업 ▲농자재, 시설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소재 기업 ▲센서, 제어기, 드론 등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IoT혁신 기업 등이다. 사업성, 고용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로 3~5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 창업자를 지원해 지역 학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아이템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동시 소재 대학교 재학·휴학생이 활동하는 창업동아리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제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의 경우 개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참여 인력의 전문성 등 창업 준비 수준 ▲원천기술 보유 여부 등 기술의 우위 ▲사업화 가능성 등이며 10팀(명) 정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팀에는 창업교육과 함께 창업 활동비 560만 원을 지원하며 창업아이템 사업화,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