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 스튜디오·미디어 창작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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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 스튜디오·미디어 창작실 개소
  • 이예빈
  • 승인 2021.03.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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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 콘텐츠 제작 인프라 마련
비정규 실습과 강의 학습실로 활용
인문학관 2115호실에 인문미디어 창작실을 개소했다.
인문학관 2115호실에 인문미디어 창작실을 개소했다.

인문예술대학이 지난달 25일 인문학관 1층에 ‘인문예술 스튜디오’(2116호)과 ‘인문미디어 창작실’(2115호)을 개소했다. 기존 연구소로 쓰던 2115호~2118호를 개축해 만들었으며 연구소들은 어학원과 인문학관 곳곳으로 옮겨졌다.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마련해 총 1억 7,000여만 원이 소요됐다.
학장으로서 이를 추진한 배영동 민속학과 교수는 “인문학 교육과 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첨단형 공간이다”며 “이 공간을 만드는 데 힘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문예술 스튜디오·인문미디어 창작실은 인문학적 지식과 미디어를 결합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제작을 위한 기자재와 프로그램이 있어 ▲영상 촬영과 편집 ▲오디오 콘텐츠 제작 ▲e북 제작 ▲영상 생애사 제작 등이 가능하다.
인문예술 스튜디오에는 캠코더, 카메라, 녹음기, 조명 장치, 마이크, 고성능 컴퓨터, 65인치 TV 등이 갖춰져 있으며 20인 수용 가능한 인문미디어 창작실에서는 고성능 컴퓨터 13대와 빔프로젝트, 65인치 TV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2021학년도 사회문제 해결형 학술제와 인문예술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SW 융합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인문미디어 창작학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권순태 총장은 “이곳이 만들어진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인문예술대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학습하고 이곳이 학교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두 공간 모두 개방 일자는 이번달 2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인문예술대 행정실에서 시설 대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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