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우리대학 다문화교육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지원 우수 멘토 및 멘티 시상식을 개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교육복지 및 다문화 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 90여 명이 멘티가 소속한 기관에 직접 찾아가 과목별 맞춤형 매칭으로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문화교육센터는 ▲활동 시간 ▲활동 보고서 ▲멘티 소속기관 추천 등의 기준으로 우수 멘토와 멘티를 선발해 총 15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상현(윤리교육·19) 학생은 “누군가의 멘토가 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기회를 얻게 돼 행복했다”며 “멘토링이라는 것이 단순한 학습지식의 전달을 넘어 경험을 공유하고 멘티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기용 다문화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멘토링에 적극 참여해 준 멘토와 멘티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대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