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출범했다. 선관위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생회장으로 구성됐다. 선관위원장은 이정후(식품생명·15) 총학생회장이 맡았다.
2021학년도 총학생회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천인 서명부 제출 폐지 ▲정책토론회 최소인원 진행(선관위, 입후보 학생회, 언론사 참관인) ▲선거 유세 1일 최대 3시간 허용 ▲학과 전강 유세 제한을 한다.
선거 일정은 11월 10일 공고되며 입후보자 등록 기간은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후보자 등록 기간을 짧게 설정했다. 정책토론회는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질문을 수렴하고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최소인원을 제외한 일반학생은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영상으로만 관람 할 수 있다.
11월 30일에 ▲PC ▲스마트폰 ▲일반 휴대전화 ▲현장 온라인투표소를 이용해 투표가 진행되며 선거인은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URL을 받아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투표한다. 12월 1일에 당선자를 공고한다.
선관위는 당선 공고 후 24시간 이내에 선거인의 이의제기 신청이 없을 경우 즉시 해체함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선거 유세를 1일 최대 3시간으로 제한해 온라인 선거 유세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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