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구성원에게 상쾌하고 즐거운 만남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중앙광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래 완공 예정일은 10월 12일이지만 7, 8월 연속된 악천후 때문에 공사 일정이 한 달 정도 지연되고 있다. 중앙광장 조성과 함께 노후화된 오수관, 우수관 교체도 진행한다.
김원중 시설과 담당자는 “두 공사의 장소가 거의 같아 두 공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교체가 끝나면 배수량이 정상보다 낮았던 부분이 사라져 우천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던 구간이 사라지게 된다. 오·우수관 공사로 도로 노면이 불균형해 해당 장소 공사가 끝날 때까진 버스 대부분이 정류장이 아닌 정문 출입로 근처에 정차한다. 김 담당자는 “시공사에 9월 말까지 정문 주변 공사 완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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