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과 BK21플러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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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과 BK21플러스 사업
  • 김규리 기자
  • 승인 2020.08.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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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플러스사업은 대학원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장학연구사업이다. 20139월부터 20208월까지 우리대학 대학원 민속학과와 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민속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팀장 배영동)미래지식 창출을 위한 민속지식의 자원화를 주제로 7년간, 문화산업전문대학원 문화코디네이터 양성 사업단(단장 정낙현)지역문화 공동체 융합형 문화 코디네이터 양성을 주제로 4년간 이 사업을 수행했다. 민속학과 사업팀은 매년 244백만 원을 지원받았고, 문화산업전문대학원 사업단은 매년 17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비의 50% 이상은 장학금으로 지급돼(박사과정생 매월 100만 원, 석사과정생 매월 60만 원)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대학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전문분야 취업률도 향상됐다.

민속학과 사업팀 대학원생이 발행한 민속지식총서이다.
민속학과 사업팀 대학원생이 발행한 민속지식총서이다.

 

BK21사업은 1999년에 시작해 올해 9월부터 4단계로 접어든다.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대학원 교육·연구역량 강화 및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3단계인 BK21플러스 사업은 20139~20208월까지로 끝났다.

우리대학에는 대학원 민속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팀장 배영동, 민속학과 사업팀)과 문화산업전문대학원 문화코디네이터 양성 사업단(단장 정낙현, 문산원 사업단)이 사업 수행을 마쳤다.

민속학과 사업팀은 2016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 결과 인문학분야 최우수 사업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민속학과 사업팀 대학원생들은 해외한민족총서’ 6, ‘민속지식총서’ 6권을 발행했다. 그리고 교수들과 신진연구인력은 민속지식의 인문학’, ‘민속의 현장과 민속지식의 전승양상을 출간하였다. 이런 노력과 성과로 2019, 사업 시행 6년간 평가에서 매우 우수’(A)등급을 받았다. 소규모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성과다.

문산원 사업단은 2016년에 사업 선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패러다임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 쏟았다. 4년간 총 6개 저서 지역문화에 대한 8가지 생각 지역 말로 만나는 아마추어 연극공동체 왔니껴 지역문화스토리아카이브 안동역 문화예술코디네이터를 위한 산학실습 핸드북 공감과 공간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다른 생각을 발행했다. 마지막 책인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다른 생각은 문산원 사업단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구 부산 창원 영주 안동 문경의 11개 시설을 탐방하고 지역이 그 장소·시설을 어떻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는지 사례를 분석한 연구성과다.

한편 9월부터 4단계 BK21사업이 시작된다. 대학원 민속학과와 대학원 식물의학과 교육연구팀이 8월에 예비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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