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솔뫼문화 HOME > 신문사 > 솔뫼문화

37회 솔뫼문화상 사진 심사평

  Trackback

 최고관…     admin@domain.com
0 146 2016-11-23 17:31

<사진 심사평>

작년 이때쯤에 사진심사를 맡아달라는 학보사 기자 요청에 누구를 심사할만한 실력이 아닌 것 같아 극구 사양하다가 안동대교수사진동호회회장을 맡고 있는 인연으로 심사를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 ‘제37회 솔뫼문화상 사진부문’의 심사 부탁에는 한번하고 나니 감각이 무디어져서 자신의 역량은 생각하지 않고 심사를 덜컥 맡게 되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사진의 대가이신 유안사랑 임세권 교수님이 계시기에 함께하면 보다 좋은 심사가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총10명이 3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응모편수가 늘어서 다행입니다. 작품의 질이 응모편수에 비례하지는 않지만 경험상으로 볼 때 출품작품이 많으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 당선작1편, 가작2편, 입선작3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심사할 때는 젊은 학생들의 작품이니, 사진기술과 더불어 사물을 남다르게 보는 시각, 사진을 봤을 때 무언가를 생각하고 여운이 남는 사진 등에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당선작 ‘까꿍’은 고양이가 누워서 보는 시각이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사물을 뒤집어 보거나, 거꾸로 보거나 등의 시각을 달리하는 것은 사진을 통하여 세상을 다양하게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구도에 신경을 쓰면 더 좋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출품하신 두 분은 사진 찍는 기술을 가지신 분들로 유추되며 광선처리, 실루엣처리 등이 잘되어 있습니다.
입선 작품들은 우리 일상에서 좋은 소재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주위에 산재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잘 활용하면 됩니다. 철따라 변하는 학교 교정, 낙동강 주위, 주변에서 보여지는 동식물의 모습, 인물상 등 모든 것이 좋은 소재입니다.
심사를 하고 보면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경우도 종종 있고, 관점이 다르니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은 공모에 응하신 분들이 이해해 주기바랍니다. 사진은 예술의 영역이기에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낙선되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을 찍고 출품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사진찍기의 생활화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카메라가 무겁고 휴대하기 어려워 사진을 잘 안 찍는 분들은 휴대폰을 이용하면 다양한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장비의 문제가 아니고 사진을 찍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사진을 찍어가면서 이론적인 공부를 해 나가면 됩니다. 사진찍기를 통하여 예술적 취향을 충족시키며, 개인의 일상이나 사회의 변천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도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합니다.

안동대교수사진동호회회장 이준원
<479- 만평>
       
[10/24] 안동대 신문사 36기 수…
[12/18] 언론사 사무실 이전 공…
[12/18] 2013년 안동대 언론사 … (1)
 신문사소개    연혁   
 기사제보    투고안내   
  [교수 칼럼] 문화예술계 블…
  이제는 경북인 연고주의에…
  NCS 인증서의 이해와 대비
  웹툰, 그저 만화일뿐인가?
  임대차보호법